중국 시안 종루 앞 상업적 촬영·라이브 방송 금지? 도시관리사무소 해명

시안 동행 2025. 6. 7. 21:43

최근 한 네티즌이 게시글을 통해 난위엔먼(南院门)도시관리소가 서안 종루(钟楼) 앞에 안내판을 세웠다고 밝혔는데, 안내판에는 해당 구역은 관광객과 시민이 사진 촬영하는 구역으로 어떠한 상업적 촬영 및 라이브 방송도 금지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에 난위엔먼(南院门)도시관리소 직원은 종루 앞에서 다수의 개인 사진사들이 자리를 잡고 관광객에게 유료 촬영을 제공하는 문제 때문에 유료 사진사의 출입을 금지하는 구역을 특별히 지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종루는 완전히 개방된 관광지로 단 한 구역에만 (상업 촬영 금지구역을) 지정했을 뿐 사진사들의 출입을 전면 금지한 것은 아니며, 관광객과 일반 시민은 자체 동반한 사진사와 함께 방문 촬영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