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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안 여행거리

천복사(薦福寺)와 소안탑(小雁塔) - 안탑신종(雁塔晨鐘)

by 시안 동행 2026. 1. 14.

소안탑을 떠나 동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웅장한 종소리가 사람들을 이끕니다. 이는 ‘관중팔경(关中八景)’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안탑신종(雁塔晨鐘)’입니다. 사찰에서 종을 치는 이유와 시간, 방식은 시대에 따라 다르지만, 후대에는 대체로 불교 규범인 《백장청규(百丈清规)》에 따라 진행되었습니다.

 

 

당시 천복사(荐福寺)의 승려들은 매일 새벽 예불 시간에 종을 쳤는데, 그 소리가 맑고 그윽하여 수십 리 밖까지 울려 퍼졌다고 합니다. 이 종소리는 시적인 정취를 자아내 하나의 경관으로 자리 잡았으며, 관중팔경을 최초로 정리한 주집의(朱集义)는 시에서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웅장한 종소리 새벽 서리를 깨니, / 느릿느릿 지는 달은 들판을 비추네. / 베개 맡 종소리에 남은 꿈을 깨고 보니, / 천추의 명승고적은 아득하기만 하구나.(噌吰初破晓来霜,落月迟迟满大荒。枕上一声残梦醒,千秋胜迹总苍茫)”,

 

‘안탑신종’이라는 이름은 여기서 유래했습니다. 이 종은 ‘신혼종(晨昏钟)’에 속해 아침과 저녁으로 모두 108번 치는데, 불교에서는 108번의 타종이 108가지 번뇌를 없애준다고 믿습니다.

 

 

흥미롭게도 사실 '안탑신종'의 종은 본래 천복사의 소유가 아니었습니다. 원래는 무공(武功) 지역의 숭교선원(崇教禅院)에 있던 것인데, 훗날 위하(渭河)의 잦은 홍수로 물길이 바뀌면서 숭교선원이 유실되었고, 거대한 종은 강바닥의 모래 진흙 아래 묻히게 되었습니다. 그 후 청나라 강희(康熙) 연간에 강가에서 빨래하던 한 아낙네에 의해 발견되어 발굴되었고, 이후 천복사로 옮겨와 대전(大殿) 오른편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종에 새긴 명문에 따르면 1192년에 주조된 것으로, 거의 천 년에 가까운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높이는 3.55m, 무게는 8,000kg이 넘으며, 표면은 6개의 사각형 구획으로 나뉘어 천여 자의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머리글에는 ‘황제만세, 신좌천추, 국태민안, 법륜상전(皇帝万岁,臣佐千秋,国泰民安,法轮常转)’이라 쓰여 있고, 또한 명문에는 이 종이 섬서성 부현(富县)의 양무촌(阳务村)이라는 곳에서 주조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어 섬서성을 대표하는 범종(梵鐘)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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