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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안 여행거리

골목골목 누비는 서안여행 10, 백수림거리(柏树林街) 이야기

by 시안 동행 2023. 10. 15.

한 도시의 옛 거리를 그 도시의 DNA라고 한답니다. 서안 옛 골목의 벽돌와 기와 하나하나에 무수한 비바람이 새겨졌고 거주민들과 함께 서안의 독특한 모습을 이루고 있으며 이 도시의 역사맥락과 인문기억을 담아가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을 때 서안의 이야기와 삶도 거리와 골목의 이곳저곳에서 펼쳐가고 있습니다... ...

백수림거리(柏树林街)는 남쪽의 문창문(文昌门)에서 북쪽의 단리문(端履门)까지 길이가 422m, 폭이 7m인 옛거리입니다. 백수림거리의 동쪽에는 와룡사(卧龙寺)가 있고 서쪽에는 문묘(文庙), 즉 지금의 서안비림(西安碑林)박물관이 있어서 예로 부터 이 거리는 서안성의 문화교육 중심지였습니다.

문창문안으로 들어서자 도로옆에 '서안백수림(西安柏树林)'라는 글자가 쓰여 있는 커다란 비석을 볼수있습니다. 비석 아래 작은 중, 영문안내판에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이는 하나의 신기한 거리로 중국의 역사를 무수히 바꾸어 놓았고 이 13조 고도의 문화 혼이다 - 서안백수림(这是一条神奇的街道,无数次改变中国的历史,是这座十三朝古都的文化之魂 - 西安柏树林)'

백수림거리는 수, 당시기때의 장안성 황성 동남모퉁이에 위치하였고 이곳은 대체적으로 수나라의 문헌황후묘(文献皇后庙)가 있었던 곳이였습니다. 문헌황후는 수문제 양견(隋文帝.杨坚)의 황후로 학식이 뛰어났고 총명하여 당시에 이 사원의 규모가 매우 웅장했지만 아쉽게도 지금은 이미 세월속으로 사라졌져버려서 볼수없게 되었습니다.

 

역사기록에 따르면 명나라 정통연간(1436 ~ 1499)에 서안 지부(知府) 손인익(孙仁益)은 문묘를 증축하고 그 주위에 측백나무를 많이 심어서 무성한 숲을 이루었는데 그때 부터 이곳을 백수(柏树.측백나무)림거리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당시 고관귀족, 문인학사들이 문묘를 찾아 제공(祭孔)하거나 와룡사에 첨배할때는 모두 이곳을 거쳐야 했습니다. 지금의 백수림거리에는 측백나무가 사라졌고 대신 거리 양쪽 가로수로 회화나무들이 울창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백수림거리 서쪽에 있는 서안비림박물관의 부지면적이 3.19만㎡이고 진열면적은 4,900㎡이며 공묘, 비림, 석각예술실과 석각예술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안비림박물관은 송원우 2년(宋元祐二年.1087년)에 창건되었고 역대 비석, 묘지(墓志) 및 석각상의 소장, 연구, 진열을 전문위주로 한 박물관입니다.

백수림거리 동쪽의 와룡사는 수나라때 건설되었고 처음에는 '복응선원(福应禅院)'라고 불렸다가 관음사(观音寺)로 개명되었으며 그후 송태종 조광의(宋太宗.赵光义)가 와룡사(龙龍寺)로 개칭하였습니다. 원래는 중전(中殿)과 후전(后殿) 및 양쪽의 곁채만 남았으나 근년에 전전(前殿)과 산문(山门)을 중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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